혼자 거니는 이 길에 그대 내 옆에 없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긴 익숙하지 않죠 손 내밀면 따뜻하게 내 손 감싸 줄 것만 같아 주머니 속을 비워 둔 채로 길을 걷고 있죠 그대는 나만의 사랑 평생 잊지 못 할 나의 사람 가슴 속 깊은 곳에 묻어놔도 눈물 흘릴 사랑 그대는 내 맘 알겠죠 혹시나 내가 걱정할까봐 오늘도 날 기다리고 있겠죠 그대가 너무 그리워 한참 사진을 바라봤죠 날 보며 웃는 그대의 얼굴 자꾸 미안해요 그대는 나만의 사랑 평생 잊
나만의 사랑
2024-12-26 20: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