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왜 이렇게 힘들기만 했는지 왜 그렇게 널 놓지 못했는지 참 바보 같아 참 바보 같아 너를 아직도 비워내지 못해 기억이란 게 내겐 그렇더라 힘들어하던 너의 모습보다 깊은 두 눈 옅은 네 웃음도 내겐 더 선명한 걸 가끔은 길고 긴 내 하루에 네가 있어줬으면 곁에 있어준다면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내가 너무 많이 바라는 걸까 너만 있다면 너 어디 있든지 내가 달려갈 텐데 가끔은 길고 긴 내 하루에 네가 있어줬으면 곁에 있어 준다면 아
너에게.. 기대
2024-12-24 03:5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