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나 그렇듯이 내게 다가온 그 느낌은 문득 이별이란 말로 날 어지럽게 만들어 살며시 내게 다가왔던 그대의 첫 느낌은 시린 맘속에 변해버린 눈물로 얼룩져있네 다른 사람 사랑하고 있는 그대의 눈을 바라보며 이젠 더 이상 내가 그대에 힘이 될 수가 없음을 잘 알지만 우리함께 지낸 모든 기억 내 맘속에 묻어두고 흘린 눈물 감춰 괜히 그대의 맘 아프지 않게 하고 이젠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그대 행복 빌어주며 다시 내게 돌아 올 것만 같은 그댈 떠나보내
떠나보내며
2024-12-26 17:0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