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지하나


2024-12-24 21:34

혜령 반지하나歌词

언제나 허전했던 네번째 손가락 그 자릴 채운 반지 하나.. 너무 예뻐보여서 다 닳을 만큼 메만져서 이젠 정말로 내 살 같은데.. 날 떠나간다고 다 돌려달라고.. 한 웅큼 살을 떼 듯이 잔인한 그 말에 날 사랑했던 그대가 다른 사람 같네요 그 표정들과 말투가 낯설어 보여요 난 내어주기 싫어요 단 하나라서 줄 수 없어요 반지를 주면 떠나갈까 봐 왜 내게 이러는지 묻고만 싶은데 말보다 눈물 먼저 흘러 다정했던 사람이 늘 살가웠던 그 사람이 짧은 하루